스토리

현장소식[빈곤 가정 지원] 우크라이나 난민 줄리아 가족

2022-12-20

지난달 뉴스레터에서 소개된 더펠로우십 한국 본부가 이스라엘에서 만난 우크라이나 난민 줄리아 가족의 두번째 이야기,

[우크라이나 탈출과 정착 스토리]를 소개하고자 합니다.



지난 2월 줄리아가 사는 마을 군사기지가 폭격을 당하면서 아이들과 함께 지하실로 대피하였습니다.

당시 우크라이나 사람들은 전쟁의 시작일 것이라고는 상상도 못했지만 그 후 2주 동안 지하실에서 지내야 했습니다.

다행히도 이스라엘로 무사히 탈출한 후 더펠로우십의 도움으로 새로운 삶을 살고 있습니다. 

아이들은 새로 만난 선생님과 친구들과 함께 행복한 학교 생활을 하고 있습니다.

가방 두 개만 가지고 탈출했던 이들은 처음 이스라엘에 도착했을 때 살 곳이 없어 구걸을 하기도 하였지만 

지금은 더펠로우십의 지원을 받아 침대가 있는 작은 아파트에서 살고 있습니다.

또한, 줄리아는 히브리어를 공부를 배우며 노인을 돌보는 일을 병행하고 있습니다. 



줄리아는 살기 위해 아이들과 함께 폴란드 국경을 넘어 탈출을 하기로 마음을 먹었습니다. 

그녀와 가족은 무사히 빠져나갈 수 있을지 이동하는 내내 두려움에 떨어야 했습니다. 

이때 당시의 경험은 여전히 이들을 괴롭히고 있어 가족 모두가 트라우마를 가지고 살아가고 있습니다.

더펠로우십은 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인해 트라우마를 겪고 있는 아이들을 위한 치료 지원하는 헬로, 선샤인 캠페인을 신규 론칭하였습니다. 

현재 우크라이나 전쟁이 장기화되면서 줄리아 가족과 같은 피난민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거대한 폭발음과 함께 폭격 현장 목격과 집에 돌아가지 못하는 심리적 불안감 등으로 외상후 스트레스 장애를 겪고 있습니다.

특히 아이들은 이러한 감정과 증상에 대해 스스로 통제가 불가능하여 성장기에 큰 영향을 끼칠 수 있어 전문적인 치료가 시급합니다. 

그래서 더펠로우십은 우크라이나 전쟁 난민 아동의 트라우마 치료를 지원하는 캠페인을 새롭게 시작하였습니다.

돌아갈 집이 없어지고 소중한 가족을 잃어버린 아이들에게 태양을 바라보며 자라는 해바라기처럼 내일을 꿈꾸고 희망을 가지고 살아갈 수 있도록 도움이 필요합니다. 

전쟁에 그늘에 머물지 않고 아이들이 다시 신나게 웃으며 뛰어 놀 수 있도록 희망의 빛을 전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