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토리

현장소식[전쟁 피해자 지원] 살아남을 수 있을까요?

2023-01-27


“전신마비인 내가 폭격이 떨어지는 상황에서 무엇을 할 수 있을까요?”

 

올해 76살 엘라 할머니는 과거 사고로 인해 침대에서만 생활하게 되었습니다.

작년 2월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공습하면서 할머니가 사는 마을에 폭격이 떨어지자 아수라장이 되었습니다. 

사이렌 소리에 모두들 대피를 할 때 할머니는 이불 속에 누워있기만 할 뿐 아무것도 할 수 없었습니다.

홀로 구조를 기다리고 있는 엘라 할머니는 다행히도 더펠로우십 국제본부의 도움을 받게 되었습니다.



“더펠로우십에서 신속하게 집으로 찾아와 구급차로 저를 안전하게 이동해준 덕분에 

지금 호텔에서 이스라엘행 비행기를 기다리고 있어요.” 

“직원들이 얼마나 친절한지 집에 출발한 순간부터 이스라엘 도착할 때까지 

저의 상태를 살피고 편안하게 해줘서 얼마나 감사했는지 몰라요.”


지난 15일 러시아가 우크라이나에 대규모 공습을 가하면서 엘라 할머니가 사는 오데사도 미사일 폭격 피해를 입었습니다. 

오데사는 몰도바 국경과 가까운 곳으로 우크라이나 해상 무역의 70%를 차지하고 있는 

100만 명이 거주하는 우크라이나 제3도시입니다. 

이곳을 러시아가 장악한다면 우크라이나 앞바다를 완전히 장악할 수 있기 때문에 빼앗기 위해 공격이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전쟁이 일어 난지 벌써 1년이 지났지만 이곳에 남아있는 사람들은  

언제 폭격이 떨어질지 모르는 위험하고 불안한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습니다.  



더펠로우십 국제본부는 전쟁이 발발하자 가장 먼저 구호활동이 시작하여 

현재까지 4,600명 이상의 우크라이나 전쟁 난민을 대피시켰으며 

그 중 50명 이상은 중증 환자의 노인들이었습니다. 

아직도 엘라 할머니와 같은 심각한 병이 가진 노인들이 대피하지 못하고 

식량과 의약품 등을 제공받지 못하고 우크라이나에 홀로 남아 있습니다. 

이러한 사람들을 위해 더펠로우십은 추가로 긴급지원금 2천만 달러(한화 약 247억)를 지원하였습니다. 


"전쟁의 끝은 언제 올지 모르지만 끝날 때까지 전쟁 속에 도움의 손길을 필요로 하는 곳이 

어디든 언제든지 더펠로우십은 이들과 함께 합니다."